코웨이가 15일 환경부와 취약계층의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 한국환경기술원,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예방사업은 환경 유해인자에 쉽게 노출되는 취약계층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복지사업이다.
코웨이는 2018년부터 8년 연속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회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선 실내 공기질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필터 교체 등 관리서비스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코웨이는 지난 8년간 공기청정기 120여대를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정부·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 생활 환경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환경부와 지하수 취약 지역주민을 위한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통해 정수기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