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푸드 쇼케이스’ 도어 탑재한 ‘키친핏 맥스 냉장고’ 출시

김한준 기자 2025.04.24 11:03:59

‘푸드 쇼케이스’ 도어가 적용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키친핏 냉장고에 최초로 ‘푸드 쇼케이스’ 도어가 적용된 냉장고 신제품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푸드 쇼케이스 도어는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빠르고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설계돼 실용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단열재 두께를 줄여 내부 수납 공간을 늘리고, 좌우 4mm 간격만 있으면 주방 가구장에 깔끔하게 밀착 설치할 수 있어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넓게 열 수 있는 설계도 강점이다.

 

‘푸드 쇼케이스’ 도어가 적용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사진=삼성전자
 

또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는 이름처럼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로 식품을 신선하게 유지하고, ▲빅스비 음성제어 기능을 통해 문을 열거나 온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AI 스크린과 ▲AI 비전 인사이드를 통해 식재료 관리와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더했다. 삼성은 이를 통해 ‘AI 가전=삼성’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6월 30일까지 제품 구매 후 삼성닷컴에서 구매 인증을 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30만원 상당의 밀폐용기를 증정하며, 숏폼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가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 영상은 삼성닷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출고가는 용량과 색상 등에 따라 379만원부터 449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용훈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인테리어와 실용성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