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초록우산에 결식아동 지원 후원금 전달

‘DOVE’s’ 캠페인으로 마련한 1000만원 기부

김응구 기자 2025.04.24 11:19:44

금호건설이 23일 초록우산에 결식아동 지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인 ‘DOVE’s’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23일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24일 금호건설은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걱정하는 아동들의 식비·간식비 지원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DOVE’s 캠페인은 ‘DO LOVE(직원참여)’와 ‘Sustainable(지속가능성)’의 합성어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대표 활동인 ‘급여 끝전 모으기’는 임직원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잔액을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며, 2006년부터 꾸준히 운영돼 현재까지 약 1억6000만원을 조성했다.

이 밖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1社(사)1村(촌)’ 농산물 판매, 임직원이 직접 물품을 기부하고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방식의 사내 모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조손가정(祖孫家庭)이나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전달되고 있다.

금호건설은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경남·경북 지역 산불피해 협력사 직원을 위한 긴급 지원과 미얀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기탁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해 따듯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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