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지역 아동 위한 ‘어린이 코딩 체험교실’ 운영

Tech 봉사단 주도 금융+코딩 교육…디지털 격차 해소 일환

김예은 기자 2025.06.16 15:26:49

신한은행, 지역 아동 위한 ‘어린이 코딩 체험교실’ 운영

신한은행이 디지털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신한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성북구 보문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3호점에서 Tech그룹 소속 ‘Tech 봉사단’ 직원들이 참여한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오조봇 자율주행 코딩, 음악 코딩, 금융과 코딩을 결합한 팀 게임 활동 등을 체험했다.

‘Tech 봉사단’은 신한은행 IT 인력 중심의 사내 봉사조직으로, 디지털 금융 접근성이 낮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코딩 및 AI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출범했다. 특히 체험교실에서는 생성형 AI와 스파이크 프라임 로봇 코딩 등 신기술 체험도 병행하며 흥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이 프로그램을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로 확대하고, 연령별 맞춤형 콘텐츠 개발 및 AI 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AI와 코딩을 즐겁게 경험하며 디지털 리터러시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활동을 강화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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