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아동복지시설에 ‘꿈 도서관’ 7호 개관

금천구 혜명메이빌에 조성…4년째 이어진 독서환경 개선 사회공헌

김예은 기자 2025.06.16 15:27:09

13일 서울 혜명메이빌에서 열린 ‘한국투자 꿈 도서관’ 개관식에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가운데)과 김성태 월드비전 ESG 사회공헌본부장(왼쪽), 박혜정 혜명메이빌 원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아동들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 중인 ‘꿈 도서관’이 일곱 번째 문을 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서울 금천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혜명메이빌’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7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한 복지시설 내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회사는 2022년 경기도 양평을 시작으로 안성, 전주, 음성, 인천, 부산에 이어 금천구까지 전국적으로 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박혜정 혜명메이빌 원장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에 동참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봉사단은 도서관에 설치될 PC와 선물을 기증하고, 마카롱 만들기·레이싱카 경주·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형 부스를 마련해 아이들과 교감을 나눴다.

김성환 사장은 “아이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꿈꾸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꿈 도서관’ 외에도 ▲배움과 재능을 후원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 프로젝트(13년째 운영 중) ▲아동복지시설 학습환경 개선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달 3호점 개관 예정) 등 아동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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