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2030 청년 맞춤형 플랫폼 ‘처음크루’ 오픈

적금부터 카드·보험까지 통합 제공

김예은 기자 2025.06.16 15:27:18

신한금융그룹이 2030 청년층을 위한 통합 금융 플랫폼 ‘처음크루’를 신한 슈퍼SOL 앱에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2030 청년층을 위한 통합 금융 플랫폼 ‘처음크루’를 신한 슈퍼SOL 앱에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처음크루’는 사회초년생을 비롯한 20~30대 청년들이 적금, 카드, 투자, 보험 등 금융생활 전반을 손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그룹 내 4개 주요 계열사(은행·카드·증권·라이프)의 청년 전용 상품을 한데 모은 플랫폼이다.

이번 플랫폼에는 ▲신한은행의 ‘청년 처음적금’과 ‘슈퍼SOL 통장’ ▲신한카드의 ‘처음 신용/체크카드’ ▲신한투자증권의 ‘처음 ISA’ ▲신한라이프의 ‘처음저축보험’ 등 주요 상품이 연계되어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신한EZ손해보험의 청년 대상 보험상품도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상품 외에도 MZ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리워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일 출석 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하이파이브 미션’, 상품 가입 시 포인트를 주는 ‘크루 미션’, 플랫폼 오픈 기념 이벤트로 치킨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론칭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처음크루’는 금융에 첫발을 딛는 청년 세대가 초기 자산 형성과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별 니즈에 맞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처음크루’는 신한 슈퍼SOL 앱에서 상품 가입과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각 그룹사 앱을 통해서도 관련 상품 가입 및 안내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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