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2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30가구에 호국보훈의 달 기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름 홑이불, 수건, 설렁탕 등으로 된 기념 물품을 국가유공자분들의 여름 대비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총 30가구 중 6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으며, 나머지 24가구는 유공자분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도 챙길 예정이다.
추연옥 녹번동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성계수 녹번동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사랑에 앞장서 주신 방위협의회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이웃분들과 온정을 나누는 행복한 녹번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 함께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