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는 ‘2025년 생활문화 이음 프로젝트(전시)’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문화 이음 프로젝트(구. 생활미술 프로젝트)는 대구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기획자와 생활문화동호인, 일반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형 프로젝트 전시이다.
지난 4월 대구생활문화센터 공모를 통해 올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전문 기획자(기획자 1명, 코디네이터 2명)가 선정되었다. 기획에는 윤우진, 코디네이터는 이지영, 정서온이 함께한다. 기획자가 제시한 이번 프로젝트 주제는 <나의 이야기를 담아낼 우체통: 답장 부탁드립니다.>이며 참여자와 관람객이 서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양방향 소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7월 5일(토)부터 7월 26일(토)(매주 토요일), 15시~17시까지 대구생활문화센터내 전시실 내에서 총 4회차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각자 개성을 담아 우체통을 만들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작성해서 우체통에 담아 전시실 벽면에 걸어둔다. 관람객은 우체통에 담긴 글을 보고 답장을 남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향후 프로젝트 결과물은 기획자와 생활문화동호인들의 손길을 거쳐 <메세지함이 가득찼습니다. 메시지함이 폭발하였습니다!>의 전시명으로 8월 한 달간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참여는 6세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이면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대구생활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는 8월 1일(금)부터 8월 31일(일)까지 대구생활문화센터 대·소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시간(10:00~18:00)내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