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테라·참이슬×오징어 게임 에디션’이 전량 완판됐다.
이번 에디션은 하이트진로가 술자리의 색다른 재미를 위해 지난달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공개와 함께 선보인 협업 제품이다.
국내 유흥·가정 채널용으로 5000만병 한정 출시한 이번 제품은 출시 5주 만에 완판되며 ‘테슬라(테라+참이슬)’ 브랜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는 일일 평균 140만병 넘게 출고한 꼴이다.
이번 협업은 참이슬과 함께 테라 에디션 제품도 추가로 선보였으며, 새롭게 등장한 ‘철수’ 캐릭터와 주 색상인 핑크를 라벨 디자인에 반영해 주목도가 높았다. 특히, ‘오징어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굿즈 4종인 △영희 게임기 △테라 컬러잔 △참이슬 컬러잔 △머리끈이 술자리의 재미 요소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번 협업은 온라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제품 관련 콘텐츠는 소셜미디어(SNS) 채널에서 현재까지 360만회 이상 노출됐다. 이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도 5만회 넘게 나타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테라·참이슬 브랜드가 글로벌 콘텐츠와 만날 때마다 압도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협업을 통해 ‘K-소주’의 재미와 가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