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신규 위촉

대구시, 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공기태 씨 위촉...뛰어난 예술성과 혁신적 리더십으로 대구문화예술 발전 견인 기대

안용호 기자 2025.08.01 15:23:23

공기태 신임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사진=대구시립합창단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와 재단법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은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前 창원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공기태 씨를 위촉하였다. 임기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공기태 신임 예술감독은 계명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하고 미주리 캔사스 시티 주립 대학교에서 지휘 석사, ASU, 아메리칸 음악 예술 대학교에서 지휘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구시립합창단 부지휘자를 거쳐 포항시립합창단 지휘자, 청주시립합창단 지휘자, 창원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하였다.

이번 위촉은 지난 5월 말부터 진행된 공개모집의 결실로 대구시립합창단의 예술적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 예술감독은 2004년부터 5년여간 대구시립합창단 부지휘자로 활동하여 합창단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으며, 포항, 청주, 창원 등지에서 쌓은 지휘자로서의 리더십 역량과 예술적 기량까지 더해져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으로서 최고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 예술감독의 취임을 계기로 대구시립합창단이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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