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 성장세 보여

7월 해외여행보험 원수보험료 전월비 37.1% 증가

한시영 기자 2025.08.05 10:24:38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지난 7월 해외여행보험이 전월 대비 원수보험료(보험 계약자가 보험 회사에 낸 보험료) 기준 37.1%, 가입자 수 기준 37.6%의 성장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 관광 수요 회복세에 맞춰 2025년 1~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가입자 수가 52.0%, 원수보험료 15.4% 증가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여름휴가가 본격화된 7월에는 전월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7월 한 달간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중 2030세대 비중은 2.4% 상승한 52.6%를 보였다. 삼성화재가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고객 접점을 꾸준히 확대한 결과다. 접근성은 높여 고객의 일상 속에서 보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해외여행보험이 이제 단순한 보장을 넘어, 고객의 여행 준비와 일상 전반에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여행 전부터 귀국까지의 모든 여정을 든든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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