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R&D 인턴사원 대상 입문교육 진행

5주 인턴십 거쳐 정규직 전환… 정원 관계없이 역량 중심 선발

김응구 기자 2025.08.05 10:45:40

인턴사원들이 실무진 멘토들과 소통하며 주요 업무·직무 특성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가 지난 1일 R&D(연구개발) 인턴사원을 대상으로 입문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입문교육은 코웨이의 기술 혁신 고도화를 이끌어나갈 테크 인재 육성을 목표로 새로 선발한 인턴사원들이 회사와 업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코웨이 기업문화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도록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은 최인두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의 환영사와 함께 연구소 각 부문의 실무진 멘토 ‘TA(테크 어드바이저)’가 부문별 주요 업무와 직무 특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턴사원들은 TA 선배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인턴 과제와 현업 적응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팀워크를 높이는 단체활동으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턴 과정은 입문교육을 시작으로 5주간 진행하며, 업무 핵심 분야 특강과 실무 수행을 통해 전문 연구원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인턴 기간 우수 역량이 검증된 인재들은 정원과 상관없이 모두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즉시 전환된다. 이후에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외 연수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인두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인턴사원들이 빠르게 실무에 적응하고 전문 연구원으로 성장하도록 직무에 따라 맞춤형 양성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만개시키고, 코웨이의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끄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차세대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신입 연구개발 인력을 모집하고, 이를 위해 별도의 전담 TF팀을 구성해 우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용 시 직무 역량 중심의 평가를 진행하고자 대면 면접 단계를 과감히 없애고, 인공지능(AI) 인·적성과 직무 필기시험 위주로 절차를 간소화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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