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이호정 사장, ‘소통·안전’ 현장 경영 강화

폭염 속 워커힐·물류센터 방문… 구성원 건강·안전 점검

김한준 기자 2025.08.12 10:47:10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 정보통신사업부 수도권 물류센터를 찾아 작업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이호정 사장이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안전을 점검하는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달 23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를 방문, 피자힐·더글라스 하우스 등 고객 공간과 관제실·주방 등 근무 공간을 둘러보며 시설과 안전 현황을 점검했다. 기록적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확인하며 구성원 건강 관리에 힘썼다.

이보다 앞선 14일에는 경기도 이천 정보통신사업부 수도권물류센터를 찾아 상반기 노고를 격려하고 작업 환경과 안전·보건 상태를 살폈다.

이 사장은 올 1월 ‘SKMS 데이 커넥트 타임’을 시작으로 매월 구성원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사내방송 출연·경영현황 설명회 등을 통해 소통을 확대해왔다. SK네트웍스는 미세먼지·폭염 대응, 건강 케어 프로그램 등 안전·보건 관리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 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영의 최우선 과제”라며 “구성원이 자부심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를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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