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반려견 행동교정·사회화 교육 8월 18일부터 신청

기본 훈련·사회화·문제행동 교정까지 가정 방문 1:1 맞춤형 교육 지원

안용호 기자 2025.08.13 09:46:23

구로구 ‘찾아가는 펫마스터’ 하반기 교육 모집 홍보 안내문. 이미지=구로구청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반려견 행동교정교육 ‘찾아가는 펫마스터’ 하반기 신청자를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동물 등록을 마친 구로구민 가운데 반려견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로, 하반기에는 20가구를 선정한다. 맹견 사육 가구, 유기견 입양 가구, 3마리 이상 다견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교육은 기본 복종 훈련, 배변 등 기초 훈련, 사회화·문제행동 교정을 포함한다.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펫마스터’ 교육 참가자와 반려견이 훈련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신청은 카카오채널 ‘구로펫마스터’를 검색해 접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반려견 문제행동은 가정 내 불편뿐 아니라 이웃과의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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