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달밤장수’ 주요 편의점에 입점시켜

유통망 확대로 소비자 접근성 강화

김응구 기자 2025.08.13 10:22:48

서울장수가 ‘달밤장수’를 전국 주요 편의점에 입점시킨다. 사진=서울장수
 

서울장수가 ‘달밤장수’를 전국 주요 편의점에 입점시킨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달밤장수는 쌀막걸리에 찐밤 원물로 만든 마론 소스를 더한 제품이다. 여기에 달콤하게 졸인 밤 다이스를 넣어 진한 단맛을 구현했다. 알코올도수는 5도.

2030세대가 전통주를 부담 없이 즐기도록 기획한 제품으로, 회사는 혼술·홈술은 물론 디저트 페어링 등 다양한 음용 시나리오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장수는 기존 마트와 업소 위주에서 유통망을 전국 편의점으로 확장하며 소비자의 접근성과 구매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달밤장수는 기존 막걸리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서울장수가 추구하는 전통 막걸리의 현대적 재해석을 잘 보여준다”며 “이번 편의점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통주의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고, 아울러 전통주의 대중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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