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보유 외화를 KB국민은행에서 간편 수령한다

KB국민은행-키움증권, ‘외화현찰지급서비스’ 출시

김예은 기자 2025.08.14 14:46:33

KB국민은행-키움증권, ‘외화현찰지급서비스’ 출시.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과 외환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은행·증권사 최초로 ‘외화현찰지급서비스’를 13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키움증권에 보유한 외화를 인출 신청하면,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인천국제공항 지점 및 환전소 제외)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지급 가능한 외화는 ▲USD ▲JPY ▲EUR 3종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KB국민은행에서 외화 찾고,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한 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 ‘달러찾기’ 거래를 완료한 고객이 KB국민은행에서 건당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의 외화를 수령하면,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키움증권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외화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외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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