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대한체육회 감사패 받아

교육 일환으로 유소년 체력 증진 강조

한시영 기자 2025.08.27 15:07:53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가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교보생명이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꾸준히 개최·지원하며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1985년 시작된 민간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이며 올해로 41회를 맞았다. 지금까지 15만 5000여 명이 참가했고 이 중 500여 명이 국가대표로 성장했다.

신 의장은 "교보생명컵은 '교육을 통해 인재를 길러 나라를 지킨다'는 창업 철학에서 출발했다"며 "체력이 튼튼해야 인격을 잘 기르고 지식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을 위한 체육대회를 40년 넘게 후원·개최해 온 것도 교육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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