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3동 새마을단체가 지난 15일 가을철을 맞아 계절꽃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동 지도자협의회장, 윤경희 부녀회장, 임인숙 문고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잡초가 무성해 도시미관 개선이 필요한 지역 내 교통섬의 빈 공간에 아스타, 페튜니아 등 4종의 계절꽃을 심으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위3동은 지역의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박순명 장위3동장은 "우리 마을 꽃 심기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새마을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계절꽃 심기와 같은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사회 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개선의 좋은 사례로 꼽힌다. 이번 장위3동새마을단체의 실천은 더 나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