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예치해도 최대 연 3.1% 이자...IBK기업은행, ‘IBK든든한통장’ 출시

고금리 파킹통장…소액대출 기능으로 관리비 납부도 지원

김예은 기자 2025.11.03 16:49:40

IBK기업은행, ‘IBK든든한통장’ 출시.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3일 고금리 파킹통장 ‘IBK든든한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파킹형 통장으로 선착순 5만 좌 한정 판매되며, 하루만 예치해도 매일 이자를 지급한다. 기본 금리는 연 0.1%이며, 급여·연금 수급 시 연 1.5%p, 최초 거래 및 최근 6개월 수신평잔이 없는 경우 연 1.5%p 우대금리를 더해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고 연 3.1%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은행은 해당 통장을 보유하고 소정 심사를 통과한 고객에게 최대 100만 원 한도의 ‘생활금융소액대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아파트 관리비 등 납입 시 통장 잔액이 부족해도 소액 연체를 예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네이버 등을 통해 상품 가입 및 마케팅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0명)과 급여·연금 수령 고객 대상 네이버페이 2만 원 상품권(800명)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급여·연금 고객을 위해 고금리 혜택과 생활 속 편의 기능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편의에 도움을 주는 금융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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