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은2동 새마을부녀회, 취약 어르신 위한 음식 나눔으로 귀감

20가구에 송편, 삼색전, 불고기, 나박김치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 확인도

안용호 기자 2025.11.03 19:34:41

서대문구 홍은2동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과 함께하는 음식 나누기’로 주위에 귀감이 됐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동장 조중훈)은 최근 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음식 나누기’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3일 밝혔다.

부녀회원들은 20가구에 송편, 삼색전, 불고기, 나박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한 어르신은 “평소 가족들도 만나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신경을 써주시니 외롭지 않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중훈 홍은2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 건강과 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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