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CD5 CAR-NK 치료제 임상 중간 결과 발표

12월 8일 미국혈액학회서 구두 발표

한시영 기자 2025.11.04 11:13:53

GC셀 로고. 사진=GC셀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은 자사 개발 중인 CD5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a상 중간 결과가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ASH)’ 구두 발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12월 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ASH의 ‘세포치료 초기 임상과 독성’ 세션에서 진행된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가 맡아 재발 또는 불응성 NK 및 T세포 림프종 환자 대상 국내 임상 1a상 연구의 중간 결과를 다룬다.

지씨셀은 현재 고용량 단계의 코호트 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임상 1a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임상 1b상과 글로벌 2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발표는 GCC2005의 과학적 근거와 임상 가능성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자사의 세포치료제 기술력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임상,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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