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2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행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탐방객에게 배포했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산행 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600여 개 구급함에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안전 지원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안전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산행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 대피소와 같은 산행 정보, 기상 상황 등을 미리 파악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