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남가좌2동, 명지대학교와 '지역-대학 상생형 축제' 연다

'남2동 한마음축제' 세대공감 지역축제이자 대학 연계형 문화축제로 기획

안용호 기자 2025.11.04 16:35:44

서대문구 남가좌2동 ‘남2동 한마음축제’ 포스터. 이미지=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2동(동장 김윤정)은 오는 토요일인 이달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명지대학교 행정동 앞 광장에서 ‘2025년 남2동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가좌2동 직능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소재한 명지대학교가 협력·지원하는 ‘지역-대학 상생형 축제’로 눈길을 모은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문화공연·체험·화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초대 가수 강원래 특별공연, 문화공연, 행운권 추첨 등 본행사와 더불어 반려견 펠트공예, 캘리그래피 가훈쓰기, 양말목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남가좌2동 직능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장터가 함께 마련된다.

김한선 남가좌2동 축제추진위원장은 “행사 준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획한 만큼 주민분들의 호응과 열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윤정 남가좌2동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직능단체, 대학이 함께 협력해 만든 뜻깊은 결과물로 이를 통해 마을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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