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과 IT직을 대상으로 하며, 성별·연령·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일반직의 경우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등 취업보호대상자를 위한 별도 채용도 운영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및 온라인 역량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2월 초 발표되며, 이후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새로 도입된 직무별 심화지식평가로 구성된다.
IT 직무 지원자는 필기시험과 온라인 역량검사 외에 실기(코딩) 테스트도 추가로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실무자와 임원 면접을 거쳐 2026년 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금융인으로서 주인의식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협업에 능하고,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