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자립생활관에서 열린 'KB드림홈' 개관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7일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자립생활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KB드림홈’ 개관식을 열었다. 

1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드림홈’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며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충남 향립자립생활관을 시작으로 목포, 전주, 대전, 광주 등 5곳의 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노후된 건물 구조를 개선하고 생활 가전과 가구를 교체했으며, 청년들의 휴식과 역량 강화를 위한 공용 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환경 개선뿐 아니라 사회적 포용 실천의 일환으로 취업 컨설팅,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드림홈’ 지원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되고,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해 청년 일자리 지원, 저출생 해소,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올해 3분기까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총 2조4140억 원에 달한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