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속성 공명 도입으로 전략성 강화

덱 구성 유연성 확대·핵심 이벤트 동시 진행… 정화석 수호전 확장 등 콘텐츠 고도화

황수오 기자 2025.11.13 16:54:38

‘속성 공명’을 선보이는 ‘소울 스트라이크’.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가 13일 글로벌 서비스 중인 ‘소울 스트라이크’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신규 시스템 ‘속성 공명’을 도입했다. 주요 콘텐츠의 전략성을 높이고 성장 동선을 다각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속성 공명은 쉘터 내 영혼 연구소 레벨을 10까지 올리면 활성화된다. 3개 슬롯에 동일 속성의 동료나 스킬을 배치하면 나머지 한 슬롯도 같은 속성으로 자동 전환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특정 속성에만 의존하던 기존 덱 구성이 유연해지고, 전투 전략 선택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는 신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기간한정 러쉬 이벤트’에서는 금화, 에테르 등 재화를 소비하면 ‘러쉬 코인’을 얻고, 이를 활용해 ‘SSS 직업 선택 상자’, ‘악몽의 유일 조각 선택 항아리’, ‘보스 몬스터 카드 선택 상자’ 등 주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소비 규모에 따른 랭킹 보상도 제공된다. 시즌 이벤트 던전 ‘수확의 밤’에서는 획득한 밤송이를 보상으로 바꿀 수 있으며, 14일부터 진행되는 미션 이벤트에서는 ‘신화 동료 소환권’을 포함한 성장 재화를 지급한다.

또한 정화석 수호전에 ‘Hell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고, 신화 동료 ‘스칼렛’과 ‘란’은 유일 초월 기능이 적용돼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 업데이트 상세 내용은 공식 게임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