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로 성장 효율 강화

신규 콘텐츠·보상 구조 전면 개편… 자동 탐색·전설 보상 강화해 플레이 편의성 확대

황수오 기자 2025.11.13 16:55:28

‘서머너즈 워’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대표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대규모 업데이트 ‘서머너즈 워: TOMORROW’를 적용하며 성장 효율과 보상 체감도를 높이는 전면 개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이용자의 플레이 시간 대비 성장이 더 빠르게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한 것이다.

먼저, 신규 콘텐츠 ‘아메리아의 행운’은 매일 에너지 500개 사용 시 전설 등급 보상 확률이 기존 대비 5배 이상 높아지는 구조다. 카이로스 던전과 이계의 틈에서 적용돼 고등급 재화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다. 자동 진행 기능인 ‘탐색 전투’도 추가돼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최대 8시간, 180~220회 사이에서 원하는 만큼 자동 전투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차원 던전과 레이드는 상위 보상이 대폭 상향됐고, 차원홀의 에너지 보유량도 크게 늘었다. 차원 던전의 난도를 낮추고 2차 각성 경험치를 늘려 신규·복귀 유저의 진입 장벽도 낮췄다.

보상 개편도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룬 부옵션을 유지한 채 연성이 가능한 ‘제련석’, 아티팩트 부옵션을 재설정할 수 있는 ‘마력의 파편’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마력의 파편은 신규 PVE 콘텐츠 ‘혼돈의 신전’을 비롯해 점령전, 월드 아레나 등에서 획득할 수 있다.

‘혼돈의 신전’은 3개 덱을 활용해 보스와 릴레이 전투를 펼치는 월간 던전으로, 일주일간 운영되며 주간 최고 점수로 랭킹이 산정된다. 대량의 연성석과 신규 보상이 지급돼 성장 루프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할 전망이다.

소환 시스템도 개선됐다. 신규 유저 전용 5성 소환 리스트와 전체 유저 대상 4성 리스트가 추가됐으며, 특정 기간에는 기존 유저도 신규 리스트를 활용할 수 있게 편의가 확대됐다.

컴투스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12월 21일까지 ‘차원홀 & 업데이트 미션’, ‘아메리아의 행운 주간 미션’ 등 2종의 이벤트를 운영한다. 차원홀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전설의 소환서 등 단계별 보상을 지급하고, 콘텐츠 체험 미션 완료 시 신비의 소환서 2개를 추가 지급한다. 아메리아의 행운 사용 시에는 전설 등급 아티팩트·보석·연마석·6성 전설 룬 등 고급 보상이 매일 제공된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의 세부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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