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9회 강동수어페스티벌에 참석. 사진=강동구의회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는 지난 8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강동수어페스티벌’에 참석했다.

강동구수어통역센터(센터장 경기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아인, 수어교실 수강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수어 노래와 연극, 시 낭송, 소감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어 공연뿐 아니라 마술 등 초청 공연도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원국 행정재경위원장은“수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수단을 넘어 마음을 전하는 또 하나의 언어”라며“이번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