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이크, 오드 퍼퓸 리뉴얼 출시… 글로벌 프리미엄 향 브랜드 도약

조약돌 모티브 패키지·우디 감성 강화… 중국·미국·유럽 시장 확장 속도

김예은 기자 2025.11.14 11:11:34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감성 향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롱테이크가 오드 퍼퓸 라인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인다. 깊은 숲의 편안한 우디 향과 긴 지속력으로 인기를 얻어온 기존 라인을 시각적 감성까지 강화해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선명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숲 속에서 발견한 조약돌을 모티브로 한 비정형 패키지에 다양한 컬러를 적용해 향별 성격과 숲의 생명력을 표현했다. 롱테이크가 강조해온 ‘깊은 숲의 세계관’을 향과 디자인 전반에 재해석한 셈이다.

새로운 오드 퍼퓸 라인은 13일 오후 7시부터 23일까지 무신사 뷰티 채널에서 먼저 공개된다. 샌달우드 프래그런스 태그, 다꾸 스티커 등 사은 혜택도 제공한다. 이후 올리브영, 네이버,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롱테이크는 국내외에서 고유의 향 감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 프리미엄 헤어케어 시장에서 성과가 두드러져 티몰 글로벌 빅 프로모션 신규 브랜드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FW 신규브랜드·히트상품육성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중국 톱 포뮬러 뷰티 어워즈 헤어케어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롱테이크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향 제품 선택이 다양해지면서 시장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롱테이크는 헤어·바디·향수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향 감성 니즈를 충족시키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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