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셀트리온제약과 ‘아이덴젤트’ 출시 1주년 심포지엄 성료

PFS 제형 성과 공유

한시영 기자 2025.11.17 14:41:42

국제약품이 서울 파르나스에서 ‘아이덴젤트’ 출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사진=국제약품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이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과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출시 1주년과 PFS(Pre-Filled Syringe) 제형 발매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7~8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고, 전국 망막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해 임상 경험과 향후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는 ‘바이오시밀러에서 혁신으로: 에이덴젤트의 1년 여정’을 주제로, 아이덴젤트가 고순도 플라스틱 기반의 사전 충전 주사기(PFS) 제형을 도입하며 Anti-VEGF 치료의 새로운 흐름을 열고 있음을 조명했다.

첫날 세션에서는 박규형 서울대병원 교수, 장우혁 장우혁안과 원장이 좌장을 맡아 ▲글로벌 Anti-VEGF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사용 동향(우세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아이덴젤트의 임상적 활용 전략(황덕진 한길안과병원 교수)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박영훈 서울성모병원 교수, 최경식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아이덴젤트 PFS 제형의 주사 안전성과 시술 효율성 향상 효과(김유철 계명대 동산병원 교수) ▲Anti-VEGF 주사 시 안전성 이슈(나호 부천성모병원 교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는 “아이덴젤트는 오리지널 아일리아와 동등한 효능과 안전성을 확보한 바이오시밀러”라며 “아이덴젤트 PFS 제형 출시로 주사의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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