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정관장, ‘2025 UN청소년환경총회’ 공식 후원

‘플라스틱 오염 종식’ 공식의제 논의 환경총회에 기부금 및 제품 지원

김금영 기자 2025.11.17 15:09:10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공동 주최하는 ‘2025 UN청소년환경총회’에 ‘홍삼정’ 등 약 50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공동 주최하는 ‘2025 UN청소년환경총회’에 ‘홍삼정’ 등 약 50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16일 성남시에서 열린 ‘UN청소년환경총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청소년환경총회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식의제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다. 총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모의 유엔 방식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적 대안을 도출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환경부·외교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정관장은 청년 의장단과 청소년 대표단 등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웰컴키트에 ‘홍삼정 에디션’과 ‘홍삼정 마일드스틱’ 제품을 지원한다. 기부금도 함께 전달해 유엔회원국가를 대표해 기후위기 속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모인 청소년 대표들의 총회 활동을 후원한다.

한편, 지난달부터 홍삼정과 ‘홍삼정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한 홍삼농축액 제품류 및 천녹정 제품류 구매 시 제품 내 동봉된 스푼 제공이 없어진다. 정관장 ▲가맹점 ▲직영점 ▲백화점 등 일부 채널에 한해 제품을 구매한 멤버스 회원에게 별도의 신규 스푼이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정관장은 7종으로 운영되던 기존 스푼들을 앞으로 스테인리스 재질의 한 가지 스푼으로 통합한다. 새로운 스푼은 고점도 홍삼농축액의 물성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1g부터 5g까지 계량이 가능하며,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정관장 농축액 전용 스푼이 필요한 경우 네이버 정관장 브랜드스토어에서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정관장 관계자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려는 청소년의 총회를 후원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정관장도 플라스틱 사용 절감에 동참하기 위해 홍삼정 제품의 스푼 재질을 스테인리스로 변경하고, 제품 내 스푼 동봉을 제외했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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