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정기투자 서비스 전면 개편…종목찾기·묶음투자 기능 강화

맞춤 추천 ‘모으기 챌린지’ 신설

김예은 기자 2025.11.17 17:07:49

신한투자증권, 정기투자 서비스 전면 개편.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주식 모으기 ‘정기투자 서비스’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종목을 보다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종목찾기’ 기능이 추가됐다. 국내·해외 인기 종목과 시가총액·거래량 기반 종목 순위를 제공해 투자 종목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고객 특성에 따라 초보투자자, 절세투자자, 우리아이 투자자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 투자 목적에 맞춘 전략을 제시하는 ‘모으기 챌린지’ 화면도 신설했다.

투자 기능도 강화됐다. 여러 종목을 한 번에 정기 투자할 수 있는 ‘묶음투자’ 기능을 통해 고객이 관심 있는 테마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일괄 투자할 수 있게 했다. 장기 적립식 투자자를 위한 사후 관리 기능도 개선해 전일 종가가 특정 기준 이상이면 투자 처리가 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예수금 부족 안내와 주문 실패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정기투자 모으기 챌린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2026년 1월 26일까지 ‘글로벌 우량주 12주 정기투자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한투자증권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정기투자 서비스에서 ‘글로벌 우량주’ 토픽으로 매일 5천 원 이상 3개월 이상 투자하도록 설정하면 각 회차 조건에 따라 금융투자상품권 최대 6천 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회차 연속 투자 시에는 각 차수별 1명씩 총 3명에게 100만원의 투자지원금이 추첨 지급된다.

신한투자증권 한일현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주식 적립식은 소액으로 장기 투자를 시작하기 좋은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적립식 상품과 기능을 확대해 고객의 투자 경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신청은 신한 SOL증권 앱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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