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제331회 정례회 제 1차 본회의 손민기 의원 5분 자유발언

손민기 의원 “학교폭력, 실무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 필요”

안용호 기자 2025.11.17 17:24:41

손민기 의원. 사진=강남구의회

17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31회 정례회 제 1차 본회의에서 손민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손 의원은 강남구 차원의 학교폭력 대응체계 강화에 대해 언급했다. 손 의원은 “강남구는 25개 자치구 중 학교폭력 신고 건수 3위로 관련 수요가 높은 지역인데 반해, 서울시 자치구에서 관련 조례가 없는 두 곳 중 하나로 제도적 기반이 미비하다”라며 관련해 자신이 이번 회기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조례 제정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중요한 것은 실제로 작동하는 협력체계라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강남구청장에게 “관계기관이 서로 간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사안 발생 시 즉각적 연계, 지원이 가능하도록 실무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로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손 의원은 학교, 교육청과의 소통을 강화해,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실질적 협력이 가능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