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MY S-OIL’ 앱 ‘빠른주유’에 네이버페이 도입

이달 27일부터 적용… 전국 1700여 에쓰오일 주유소서 이용

김응구 기자 2025.11.18 16:49:56

에쓰오일이 ‘빠른주유’ 서비스에 네이버페이 결제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이 자사의 ‘빠른주유’ 서비스에 Npay(네이버페이) 결제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빠른주유는 에쓰오일의 애플리케이션(앱) ‘MY S-OIL’에 등록된 카드와 포인트, 쿠폰 등을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다. 이제부터 고객은 빠른주유 이용 시 Npay 결제 옵션을 선택하고, 결제 단말기에 바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이달 27일부터 적용되며, 현재 빠른주유 서비스가 가능한 전국 1700여개 에쓰오일 주유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에쓰오일은 빠른주유 서비스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달 27일까지 진행하는 ‘MY S-OIL 구도일 Dream’ 경품행사에선 5만원 이상 주유(LPG는 3만원 이상 충전) 후 보너스카드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유쿠폰과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또 당첨 고객은 안내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빠른주유 전용쿠폰(3000원)을 추가로 받는다. 행사 기간 누적 12만원 이상 주유 고객에겐 공기청정기, 게임기, 무선 이어폰 등의 경품을 받는 응모권을 지급한다. 추가로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스탬프런 이벤트’를 통해선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하고, 이를 통해 20만원 주유상품권, 치킨 기프티콘, ‘빠른주유’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디지털 결제 트렌드에 맞춰 고객에게 더 나은 결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향후 다양한 결제 옵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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