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카카오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사업자 대상 교육 플랫폼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와 협업해 전문가 영상 강의를 제공하며, 수업은 유튜브 ‘와니TV’ 운영 세무사 문재완이 부가세, 종합소득세, 절세 전략 등 실무 중심의 세무 지식을 다룬다.
프로그램 수료 고객은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최대 연 0.2%p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일로부터 3년 이내 신규 대출 실행 시 적용된다. 모든 강의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개인사업자가 아니더라도 입출금통장 보유 고객이면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주제의 컨설팅과 금융 혜택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 공동체 협업 등 다양한 방안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