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에너지 취약계층 위해 사회복지협의회에 2억 전달

독거노인·한부모가정, 노숙인시설 등의 난방비로 쓰여

김응구 기자 2025.11.19 13:30:16

에쓰오일(S-OIL)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자 1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들이 선정한 독거노인·한부모·장애인·다문화 가정과 노숙인 시설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로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에쓰오일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Hope to You(油)’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10년간 총 24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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