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22일 오후 3시 임산부 예술교육 ‘자장가 프로젝트’쇼케이스 개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 임산부 예술교육 첫 선 ... 저출생 시대, 부산 최초 임산부 대상 문화예술교육 추진해

안용호 기자 2025.11.19 15:24:11

프로그램 운영 사진. 사진=부산문화재단
프로그램 단체 사진. 사진=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BSCF, 대표이사 오재환)은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3시, 중구 문화공간 공간101.1에서 부산 최초 임산부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자장가 프로젝트 <두근두근 너를 기다려>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가족·예술·지역을 잇는 ‘부산형 자장가 프로젝트’로 지역 의료기관인 좋은문화병원과 협력 추진한 부산 최초의 임산부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는 저출생이라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예술교육 모델로, 부산형 가족·돌봄 문화확산 등을 목표로 기획되어 지역사회에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두근두근 너를 기다려>를 비롯해, 총 6곡의 음원이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프로젝트 전 과정을 담은 기록물 전시, 참여 가족이 직접 만든 앨범에 서명을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 그리고 문화예술로 지역사회문제 극복을 응원하는 시민참여 캠페인도 함께 운영 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오재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부모가 아기를 위해 만든 한 곡의 노래가 가족의 사랑을 담은 예술이 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하게 퍼지는 과정”이라며 “저출생 시대에 예술교육이 시민과 함께 지역 문제에 응답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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