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삼보모터스 삼보문화재단과 함께하는《2026 올해의 청년작가》및 ‘삼보미술상’ 참여 작가를 공모한다. 공고 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접수 기간은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2026 올해의 청년작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1981년~2001년)를 대상으로 시각예술 전 부문을 모집하여 5명의 청년작가를 최종선정한다. 또한, 2026년 삼보미술상 수상자는 올해와 동일하게《2026 올해의 청년작가》전시 기간 중 작가 세미나와 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금년의《2025 올해의 청년작가》전시는 선발된 작가 5명의 전시를 개최하고, ‘삼보미술상’ 수상 작가로 신준민 작가를 선정하여 상금 3천만을 수여하였다. 선정 심사 과정 중 전시와 함께 개최된 작가 세미나는 작가 개인의 작업 과정의 심화, 창작 동기 부여, 관람객과의 소통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6 올해의 청년작가》공모는 평면(회화, 판화, 서예 등), 입체(조소, 공예, 설치 등), 미디어(사진, 영상 등) 등 시각예술 전 부문에 걸쳐 대구·경북에서 출생했거나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1981년~2001년) 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지정 양식의 응모서류와 포트폴리오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2월 15일부터 12일 19일까지이다.
《2026 올해의 청년작가》심사는 2026년 1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응모자의 2026년 전시계획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1차에서는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과한 작가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공모 선정 결과는 2026년 1월 중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선정 작가에게는 창작 지원금 500만원, 평론가 매칭 등 전시 개최에 필요한 사항을 제공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