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농심천심! 마음을 나누는 힘!' 농축산물 기부. 사진=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0일 서울우유농협 본점에서 '농심천심! 마음을 나누는 힘!' 농축산물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이 전달됐다. 기부 품목은 ▲햅쌀 2500kg(농협몰) ▲배 250kg(동서울농협) ▲우유 6000팩(서울우유농협) ▲특란 1만5000개(한국양계농협) ▲김치 500kg(서울본부)이며, 중랑구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햅쌀은 농협몰이 3월부터 진행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 '쌀맛나는 2025!'에서 쌀 매출액 1%를 적립해 마련한 1천만 원으로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교 국회의원, 문진섭 서울우유농협 조합장, 정성진 한국양계농협 조합장, 명성준 동서울농협 본부장, 맹석인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장, 문영지 농협경제지주 e커머스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햅쌀을 비롯한 우리 농축산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햅쌀과 우리 농축산물을 기부해주신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족자본 농협이 이러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