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허회숙)은 오는 11월 28일(금) 오후 2시 인천아트플랫폼 A동 이음마당에서 문화정책 세미나 <창작의 재구성: AI 시대, 예술의 질문들>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급격히 변화하는 AI 시대에 예술 창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AI 융합 예술의 최신 동향과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기술과 인간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AI 융합 예술의 철학적 담론을 시작으로 확장현실, 미디어아트, 공연예술 등 분야별 창작 사례를 다루는 전문가 발제와 청중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된다.
1부 발제에서는 ▲AI 융합 예술 창작에 대한 철학적 담론(민세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과 확장현실, AI 간 융합창작 사례(이혜원, 기어이스튜디오) ▲미디어아트와 AI(허대찬, 앨리스온) ▲공연예술 창작과 AI(김제민, 서울예술대)가 순서대로 진행된다. 2부는 박소현 독립큐레이터의 진행으로 청중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패널과의 대화>가 열린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AI라는 기술적 화두가 예술 현장과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 살펴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시대 예술 창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본 행사에 시민과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