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연말정산 시즌 맞아 연금 고객 대상 혜택 강화

IRP·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 진행… 다양한 투자상품·전문 상담 서비스로 자산관리 지원

김예은 기자 2025.11.25 17:21:06

KB증권, 연말정산 시즌 맞아 연금 고객 대상 혜택 강화. 사진=KB증권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12월 31일(수)까지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금저축과 IRP는 연 납입금액 최대 600만~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표적인 절세 상품으로, 총급여 5,500만원 이하 근로자는 16.5%, 초과 시 13.2%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KB증권은 지난 2년간 자사 연금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금계좌 연간 순입금액의 약 30%가 11~12월 두 달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객이 절세와 노후자산 증식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순입금(이전) 리워드 제공 이벤트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말까지 신규 입금 또는 타사 계좌 이전 시 IRP 최대 3만원, 연금저축 최대 200만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MTS ‘KB M-able(마블)’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KB증권은 MTS ‘KB M-able’을 통해 ETF, 채권, 펀드, 리츠, 원리금보장형 상품 등 다양한 연금 상품을 실시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금 인사이트’ 화면에서는 보유 연금자산 현황과 투자 정보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IRP 고객은 전문가 설계 디폴트옵션을 활용해 장기 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과 비대면 1:1 연금 전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연금계좌는 장기적인 노후 준비와 연말정산 시 챙겨야 할 핵심 절세 상품”이라며 “고객이 절세와 효율적인 연금자산 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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