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는 지난 22일 고덕사회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 어울림 골볼대회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각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응원했다.
골볼은 시각장애인이 펼치는 대표적인 스포츠로, 소리를 듣는 감각과 집중력이 승부의 핵심이 되는 종목이다. 경기 특성상 관중들도 선수와 함께 숨을 고르는 듯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팀에서 선수 50명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원국 행정재경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골볼은 집중력과 감각이 만들어내는 감동의 스포츠”라며,“오늘 이 대회를 통해 골볼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