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EV가 26일 서울 송파구에 ‘BYD Auto 전시장’을 새로 오픈한다.
삼천리EV는 삼천리그룹의 생활문화 부문 내 자동차딜러 계열사다. 이번 전시장은 목동, 송도, 안양, 부천, 서해구(인천)에 이은 여섯 번째다.
송파 전시장에선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Yangwang)’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 ‘U8’을 국내 전시장 최초로 공개한다. U8은 기존 SUV의 개념을 확장하는 첨단 기능을 탑재한 모델이다. 각 바퀴 독립 구동 기반의 360도 제자리 회전 기능, 수심 1~1.4m 환경에서 최대 30분 부유가 가능한 비상 부유 주행 기능 등을 갖춰 홍수나 침수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고객의 안전한 탈출을 도울 수 있다.
삼천리EV 관계자는 “송파 전시장은 인구 밀집도와 주거·교통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에 있어 고객 접근성과 브랜드 경험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안하게 전기차를 체험하도록 전시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천리EV는 수도권 전시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구매·상담과 사후 서비스를 아우르는 전기차 고객 경험을 강화해왔다. 송파 전시장은 서울 동남권 소비자의 접점을 넓히는 거점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전기차 전문 상담, 시승 프로그램,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제공하며 전기차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