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비렉스(BEREX)’ 의료기기 4종을 26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마사지 베드 형태의 의료기기다. 롤러형 마사지 모듈을 적용한 ‘코어셋’과 마사지 성능을 강화한 ‘마사지셋’, 여기에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리클라이닝 코어셋’과 ‘리클라이닝 마사지셋’ 등이다. 모두 식약처로부터 개인용 온열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등 세 가지 효능을 인정받았다.
신제품 4종은 전신을 따뜻하게 감싸는 온열 시스템도 갖췄다. 30℃부터 최대 65℃까지 1℃ 단위로 조절이 가능한 온열볼을 통해 섬세하게 온도를 조절하고, 상·하체의 2존 온열 시트가 전신을 따뜻하게 해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킨다.
또 컨디션에 맞춰 다양한 마사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코어셋은 사용하는 동안 긴장을 풀어주는 안정 음악과 함께 근육 이완 마사지를 제공하는 5가지 케어 테마 코스와 척추·요추 등을 집중 관리하는 6가지 기본 테마 코스 등 23가지 마사지 코스를 제공한다. 마사지셋은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마사지하는 7가지 수동 코스를 더해 총 30가지 마사지 코스를 탑재했다.
소파와 베드 두 가지 형태로 활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췄으며, △샴페인 베이지 △크림 화이트 △모카 브라운 △잉크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코웨이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전원에게 멀티 마사지 쿠션, 무선 공기압 다리 마사지기, 전용 프리미엄 러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제품은 비렉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에 의료기기 기준의 기능과 안전성을 더해 소비자가 가정에서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하도록 구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비렉스 신제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