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2025 넷마블게임소통학교’ 마무리

초·중학생 가족 대상 소통 교육·체험 운영…가족 중심 프로그램 확대

박소현 기자 2025.11.28 16:46:37

사진=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올해 진행된 ‘2025 넷마블게임소통학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소통학교는 2016년부터 가정 내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게임을 매개로 가족 간의 소통을 돕기 위해 운영돼 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초등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구성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중학생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고, 가족 단위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더욱 심화된 형태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리 가족 게임 소통 교육’, ‘가족 게임 고민 솔루션’, ‘DIY 가족 게임미로 제작 체험’,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하며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게임 때문에 자녀와 갈등이 적지 않았는데, 강의를 들으며 아이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와 별도로 지난 19일 긍정적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2025 넷마블게임소통학교’ 운영을 후원했다.

 

2018년 설립된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세 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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