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기금 3억 기부

어린이 재활치료 환경 개선 목적

김금영 기자 2025.12.01 15:56:25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왼쪽)과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 원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어린이 재활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롯데의료재단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1억 원씩 기부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3억 원에 달한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6일 경기 하남시 보바스병원에서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하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개원 이전인 건립 단계부터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전달된 기부금 역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의 치료 환경 개선과 전문 재활장비 구비, 센터 운영 기반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이웃과의 맛있는 나눔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빼빼로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해피홈’ 사업과 문화나들이 지원 사업인 ‘해피피크닉’, 자일리톨껌 수익금을 활용한 의료 취약 계층 지원 사업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린이 재활 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치료 환경에서 재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