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단독 바자회인 ‘아름다운 특별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맛마미아’(맛을 나누고, 마음을 잇고, 미래를 아름답게!)의 가치를 지속해서 실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캠페인에는 임직원 527명이 동참해 의류·잡화·도서 등 1900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4월 진행한 캠페인 대비 참여 인원은 195명, 기부 물품은 167점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기부 물품들은 ‘아름다운 특별전’에서 판매돼 자원 재순환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약 269㎏CO2eq(온실가스 배출량)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1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맞먹는 수준이다.
바자회 판매수익금은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들의 이름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올해 두 번의 단독 바자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에 깊이 공감하고 동참해 준 임직원들의 마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기부가 아닌,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