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 고덕그라시움 후문(백두쇼핑 앞) 교차로 현장 점검

원 위원장 “주민들이 1년 넘게 기다린 만큼 이번 조치가 교통 흐름과 보행 안전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안용호 기자 2025.12.09 17:12:44

강동구의회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동구의회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원창희 윤리특별위원장(고덕2동, 상일1·2동, 강일동)은 최근 고덕그라시움 후문(백두쇼핑 앞) 일대 교차로 및 신호체계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현장을 점검했다.

원창희 위원장은 지난해 6월부터 인근 상가 및 고덕그라시움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 비보호 좌회전과 횡단보도 동시신호 문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1년여 협의 끝에 차량·보행 신호 분리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비로 교차로 내 차량 진행 방향이 명확해지고 보행 동선이 재정비돼, 무단횡단과 혼잡이 잦았던 구간의 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원 위원장은 “주민들이 1년 넘게 기다린 만큼 이번 조치가 교통 흐름과 보행 안전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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