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아르투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2’와 협업 캠페인 펼쳐

협업 기대감 높이는 티저 영상 선보여…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김응구 기자 2025.12.10 10:43:59

‘스텔라 아르투아’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와 협업 캠페인을 선보인다. 사진=스텔라 아르투아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와 협업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AB인베브가 넷플릭스와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발표한 이후 국내에서 벌이는 첫 번째 캠페인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치열한 요리 경쟁을 펼치는 ‘흑백요리사’의 콘셉트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길 때 더욱 빛나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다이닝 경험과 부합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흑백요리사 시즌2’의 세계관과 연계한 광고 영상, 숏폼 콘텐츠 그리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프로그램 방영 전 티저 광고 시리즈를 공개한다.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가 담긴 전용 글라스 ‘챌리스(Chalice)’, ‘흑백요리사’를 상징하는 흑백 컬러가 섞인 프로그램 로고, 흑색 옷과 백색 옷을 입은 셰프들을 재치있게 담아낸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두 브랜드 간 협업의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 시리즈는 넷플릭스 광고나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으로 볼 수 있다.

또 ‘흑백요리사 시즌2’ 첫 에피소드가 방송되는 시점에 맞춰 브랜드 앰배서더이자 시즌1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등장하는 영상도 선보인다. 이후 매주 주요 에피소드의 명장면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를 방영하고, 미식 경험에 초점을 맞춘 소비자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완성도 높은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미식 트렌드 확장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다이닝에 최적인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오직 맛으로 계급에 도전하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1은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다. 후속작 ‘흑백요리사 시즌2’는 16일에 공개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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