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컴퍼스, ‘인공지능 윤리 영어스피치’ 성료

영어 소통 능력·윤리의식 강화

한시영 기자 2025.12.10 10:44:39

6일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에서 열린 ‘제2회 웅진컴퍼스 인공지능 윤리 영어스피치’에서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가운데)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웅진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가 6일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에서 열린 ‘웅진컴퍼스 인공지능 윤리 영어스피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교육대학교 AI윤리센터가 주관하고 웅진컴퍼스와 서울교육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대학·일반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AI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AI 사용법 등 인공지능 윤리를 주제로 소통 역량을 선보였다.

심사는 서울교육대학교 영어교육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다수의 교육 전문가가 맡았다. 심사 위원들은 유창성·표현력·정확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4명, 최고상 8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꽃다발이 수여됐다.

한편, 인공지능 윤리 영어스피치 대회는 웅진컴퍼스가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웅진컴퍼스는 매년 대회를 정기 개최해 학생들의 영어 소통 능력과 윤리의식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시대의 올바른 가치와 윤리의식이 무엇인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성·책임·존중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올바른 영어 교육의 기준을 세워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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